셀트리온제약, 매출 1313억⋯“역대 2분기 최대”

전년比 12.1% 증가⋯영업익은 64.8% 늘어난 155억

▲셀트리온제약 공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이 기존 주력 제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 1313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2.1%, 64.8%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은 매출 2438억2000만 원, 영업이익은 262억 5000만 원으로 집계돼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9%, 100.3% 성장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 663억 원의 매출을 거뒀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3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출시한 신규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은 총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제품의 상업생산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6% 성장한 2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주력 품목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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