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신임 기상청장에 이미선 전 수도권기상청장을 임명했다. 이 청장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첫 여성 기상청장이 됐다.
1966년생인 이 청장은 1989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대기과학 석‧박사를 받았다.
1992년 기상청에 입사한 뒤로는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관측기반국장, 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청장 선임에 대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 정보로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부산(59세)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서울대 대기과학 석사 △서울대 대기과학 박사 △기상청 예보총괄관·예보정책과장·국가기상위성센터장·관측기반국장·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