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 394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685억 원)보다 1.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보험서비스손익은 8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에 따른 상각이익 증가와 사업비 예실차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투자손익은 삼성카드 등 연결 자회사 손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1조 21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7590억 원으로 1분기(6350억 원)보다 19.5% 늘었다. 2분기 보험서비스손익은 5530억 원으로 1분기(2780억 원) 대비 99.3% 증가했으며, 투자손익은 4560억 원으로 1분기(5650억 원)보다 19.2% 줄었다.
6월 말 기준 CSM 총량은 13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000억 원 늘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87%로 전 분기 말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