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화양지구 분양률 상승에 관리지역 족쇄 풀렸다

급조절·대규모 개발사업 분양 호조로 해제기준 충족

▲평택시청 (평택시)
평택시는 10일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6438세대였던 미분양 주택은 6월 기준 3996세대로 줄어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시는 주택공급 조절을 통해 2024년 1만2236세대였던 분양물량을 올해 5171세대 수준으로 축소했다. 동시에 고덕국제화지구,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분양을 이어가며 분양률 회복에 속도를 냈다. 브레인시티 분양률은 76%, 화양지구는 88%를 기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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