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12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선보인 ‘애니핏 플러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홍보 이미지에는 전화로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진 일러스트와 함께 365일 24시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조하는 문구가 담겨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손쉽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방약 수령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업이 나만의닥터가 의료 마이데이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화재는 향후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맞춤형 질환관리 등 중장기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협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자체 의료비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고객은 피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상무는 “비대면 진료는 특히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동 이행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는 “삼성화재와 함께 24시간 접근 가능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연계, 만성질환 특화 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 건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