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시프트업, 내년 신작 공백 우려⋯투자의견ㆍ목표주가 ↓”

▲시프트업 실적 전망.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류’(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4만 원으로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니케 중국과 스텔라블레이드 스팀 매출 감소세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5.9%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니케 중국 초기 성과가 기대에 못 미쳤음에도 스텔라블레이드의 스팀 출시 초기 흥행으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6% 증가했다. 그러나 내년 신작 공백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니케 중국 IOS 매출은 7월 이후 100위 아래로 하락했으며, 스텔라블레이드 스팀 역시 매출 순위가 50위권 아래로 하락했다”고 짚었다. 그는 “글로벌 니케 매출은 연간 10% 수준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니케 중국과 스텔라블레이드 스팀 매출의 빠른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블레이드2 출시가 예상되는 2027년 전까지는 신작 출시나 기존 게임의 지역 및 플랫폼 확장 계획이 없는 만큼 기존작 라이브서비스로 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위치스 관련 신규 채용은 늘고 있어 2026년까지 영업이익은 점진적인 감소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신작 기대감이 가시화될 2027년 이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외부 게임 퍼블리싱 계약이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기존 게임의 매출 반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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