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은 한 주(8월 4~8일) 간 4.72% 오른 809.27에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158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357억 원, 기관이 2215억 원 순매수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새빗켐으로 61.31% 급등한 3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리튬 가격 회복세에 힘입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에프씨생명과학도 49.76%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물 세포 기반 엑소좀 연구를 통해 동백나무 유래 피부 회복 유전자인 ‘miRNA408’이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항염증 효과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소식이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삼보산업(39.23%), PS일렉트로닉스(39.15%), 오리엔탈정공(37.73%), 프로티나(37.68%), 에스와이스틸텍(37.38%),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33.33%), 네오펙트(29.32%), 엠디바이스(28.82%) 등도 강세였다.
반면 네이처셀은 43.36% 급락해 2만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통지받았다고 알리면서다. 앞서 네이처셀은 알바이오가 개발한 조인트스템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으면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7.66% 하락한 2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탈락한 이래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다.
크라우드웍스(-23.88%), 산돌(-23.51%), 티앤알바이오팹(-22.21%), NEW(-19.18%) ES큐브(-17.29%), 캐리(-17.09%), 라온텍(-16.43%), 솔트룩스(-16.23%) 등도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