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6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 오전부터 강원 중남부와 전남권, 오후부터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에 내리는 비는 이 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에 이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