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폭염특보⋯서울 35도·대구 37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8월의 첫 토요일인 2일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0∼37도로 평년(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광주·전주 36도, 강릉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4도 등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충남권 북부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권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과 충남북부는 5mm 미만 △경기동부 5∼40mm △강원내륙·산지 5∼40mm △대전·충남내륙 5∼40mm △전남동부내륙·전북동부 5∼40mm △대구·경북남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북서내륙 5∼40mm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 서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파고는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안쪽먼바다 0.5∼1.5m △서해·남해안쪽먼바다 0.5∼2.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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