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연세하나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MRI·CT 등 종합점수 96.8점 기록…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연세하나병원 전경 (연세하나병원)
김포 연세하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천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MRI·CT·PET 등 주요 영상검사 분야의 적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겼다.

주요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방사성의약품 진단 참고 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항목이며, 이 외에도 9개 모니터링 지표가 함께 포함됐다.

연세하나병원은 종합점수 96.8점을 받아 전체 평균인 67.6점을 크게 상회하며 영상검사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규열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직원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교육은 물론, 감염관리와 의료장비 투자에 아낌없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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