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이어져…경기·강원 일부 소나기

▲서울의 한낮 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화요일인 29일에는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늦은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이들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겠고 제주도 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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