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 여의도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늦은 오후 한때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남부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중·남부산지에 5~2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또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6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