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잡고 중위권 탈출 키 잡을까 [23일 경기 일정]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4연패 늪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패를 면할 수 있을까.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김윤하와 라일리 톰슨. 0승 10패 김윤하가 27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키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 무너진 키움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NC 수비진을 두드릴지, NC가 또다시 키움을 제압하며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챙겨갈지 주목된다.

연패의 늪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5위로 내려앉으며 상위권 싸움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양 팀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과 나균안. KIA가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롯데가 시리즈 스윕승으로 선두권 추격을 이어갈까.

'파죽의 6연승' LG 트윈스가 다시 한번 신바람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LG에 맞서는 라이벌 두산 베어스는 좀처럼 하위권에서 탈출하지 못하며 9위에 머물고 있다. 베테랑 김현수가 프로야구 역대 3번째 1500타점과 16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이날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이날 선발 투수는 최채흥과 잭 로그.

1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대전을 벌인다. 이번 시즌 8승과 7승을 올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동주와 미치 화이트가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1승 1패씩 주고받은 양 팀이 이날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4위 kt와 공동 5위인 삼성은 현재 게임 차가 1.5 경기다. 삼성이 이날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다면 상위권 진입 기회를 잡게 된다. 절실한 건 KT도 마찬가지다. 3위 롯데와 게임 차가 3경기인 만큼 확실한 추격이 필요하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고영표와 원태인.

△7월 27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NC (창원·18시)
- KIA vs 롯데 (사직·18시)
- LG vs 두산 (잠실·18시)
- SSG vs 한화 (대전·18시)
- 삼성 vs kt (수원·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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