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여름상상놀이터 건조시설에서 한 시민이 선풍기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올여름 첫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이르게 발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목요일인 24일도 한낮 기온이 최대 36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울산은 오전에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