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미플린에 위치한 US스틸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웨스트 미플린(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일본과의 대규모 거래, 어쩌면 역대 최대 규모의 거래를 완료했다."라고 적었다. 상호관세는 15% 수준으로 결정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미국 주요 동맹국인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9조8000억 원)를 투자하고 일본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설정하는 무역 협정을 일본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정은 미국에서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미국 측이 일본에 꾸준히 제기해온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일본의 규제 완화, 농산물에 대한 추가 수입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개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 대신 "백악관이 며칠 또는 몇 주 후에 세부 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트루스소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