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위험 신고에 곧장 현장으로…“예방 최우선 대응체제 유지”

이 시장 “폭우 속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겠다”…현장 대응력 강조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오전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권선구 한 아파트에서 외벽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민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예방 중심의 철저한 현장대응 기조를 강조했다.

수원시 재난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직후, 경찰과 시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 등 20여명이 신속히 투입돼 외벽 주변을 면밀히 살폈다. 주차차량에 대한 대피와 통제도 즉각 이뤄졌으며,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현장 점검 직후 개인 SNS를 통해 “폭우가 잦은 시기에는 예상추 못한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과잉대응도 감수하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말에도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옹벽,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도 24시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장 통제와 대응과정에서 불편이 있더라도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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