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폭우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 마을이 폭우로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즉석밥 1만5000개, 생수 1.8리터 500박스, 화장지 30롤 200개 등 긴급 구호 물품을 18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권과 광주권 대피소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신속히 준비해 현장에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일부는 협력 기관을 통해 분산 배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도 산불, 침수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체계를 통해 전국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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