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아동과 청년 함께 키운다…울산 ‘드림 온’ 멘토링 사업 추진

1:1 학습·정서 지원…울산대생 20명, 지역 아동 멘토로 참여

▲송호열 한국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오른쪽)이 9일 울산 중구 가족센터에서 서선자 울산 중구 가족센터장(가운데), 이하나 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드림 온(Dream:On)'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아동의 성장과 대학생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드림 온(Dream:On)’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동서발전은 9일 울산 중구 가족센터에서 울산대학교, 울산 중구 가족센터와 함께 ‘드림 온(Dream:O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 온’ 사업은 울산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초등학생 20명에게 1:1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수학 중심의 학습 멘토링 ‘Dream Study’, 진로 체험 ‘Dream Play’, 자존감 향상 활동 ‘Dream Talk’ 등으로 구성돼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에게는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정서적 돌봄을, 대학생에게는 지역사회 기여 경험과 장학금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아동이 꿈을 키우고, 대학생 멘토가 사회적 역할을 체험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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