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본부장 내정

▲조창현 현대카드 카드영업본부장 (사진 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현대카드는 9일 공시를 통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후보자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실무자부터 팀장, 실장 등 단계적으로 승진하며 2016년에는 상무 임원이 됐다. 이후 GPCC(범용 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에서 추천된 조 본부장은 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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