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발행어음 인가 신청 본격화…메리츠증권도 도전장

메리츠증권이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에 이어 네 번째로 발행어음 인가 신청에 나섰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전일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이 4조 원 이상인 증권사가 자체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자체 신용으로 만기 1년 내 어음을 발행해 기업대출, 채권, 부동산 자금 등을 조달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6년 증권사가 단순 중개를 넘어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당국은 3분기부터 발행어음 본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현재까지 당국에 발행어음 본인가 신청을 제출한 증권사는 메리츠증권까지 총 네 곳이다.

접수 첫날인 1일에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정식 인가 신청을 냈고,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준비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발행어음 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인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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