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가 7월 4일 GS타워 본사에서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운데)을 포함한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GenAI)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AIU’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AIU는 AI와 油(기름 유)를 합친 단어로, 전통적인 정유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은 이름이다.
임직원들은 회사 데이터와 전문지식을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에 업로드하지 않고도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손쉽게 AI 에이전트(사람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도우미)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직접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AIU 플랫폼 내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AIU 도입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며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주도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해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