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모피, 겨울보다 더 싸게 ‘프리오더’ 하세요”

7월 한 달간 본점ㆍ강남점 등 전국 11개 점포서 진행

▲고객이 신세계 에스테이트(본점 신관) 3층 사바티에 모피 매장에서 모피를 쇼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7월 한 달간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대규모 모피 ‘프리오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호, 델라라나, 동우, 사바티에, 진도 등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스타일 수는 전년 대비 3배 확대된 150여 개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표 프리오더 상품으로는 고급 모피 소재 ‘세이블’을 활용한 숏 베스트 등이 있다.

프리오더는 여름철 미리 주문을 통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한정판 모피를 선점하고, 정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프리오더는 원하는 상품을 가장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실제 프리오더가 집중되는 6~8월 동안 신세계백화점 모피 매출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과거엔 겨울 직전에 급하게 모피를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여름 프리오더가 보다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VIP 고객은 물론 대중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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