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 이달 발표⋯“재건ㆍ이전 전반적 검토”

▲불에 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 이후 생산 정상화를 위한 종합 수습 로드맵을 이르면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현재 광주공장 피해 규모와 복구 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조만간 피해 복구와 공정 재개, 중장기 생산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드맵에는 현위치에서의 재건, 함평공장 이전 등 전반적인 검토결과가 포함될 것이나 현위치 재건이나 함평공장 이전 모두 화재현장 조사 완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드맵에는 광주시 및 노동조합과의 합의가 이뤄져야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 정확히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5월 17일 발생한 광주공장 내 정련공장 화재로 연간 매출(4조5322억 원)의 19.7%에 해당하는 생산중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광주연구원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 중단으로 3375억8500만 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이는 연간 생산량 1140만9000본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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