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이진숙만 남았다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김태규 부위원장이 5월 14일 전남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스팸신고 동향 및 대응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보호 강화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 부위원장의 면직을 재가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을 재가하면서 방통위에 이진숙 위원장만 남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은 4월 말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어 5월 말부터 출근하지 않다가 이날 거의 한 달 만에 업무에 복귀했지만 당일 면직이 재가됐다.

방통위는 이 위원장만 남아 전체회의를 개최할 수 없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대통령 몫의 방통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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