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
30일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달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했다.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