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큐피엠, 中 제약사 헤파링크 2대주주로 맞아…오레고보맙 글로벌 개발 본격화

항암 신약 ‘오레고보맙’을 개발 중인 오큐피바이오엠(오큐피엠)이 중국 제약사 헤파링크(Hepalink)를 새로운 주요 주주로 맞이하며 지배구조를 재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헤파링크는 기존 보유 채권을 출자 전환하는 방식으로 오큐피엠 지분 21.85%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이로써 1대 주주였던 캐나다 퀘스트파마텍의 지분율은 36.17%에서 26.24%로, 2대 주주였던 한국 비에스제이홀딩스의 지분율은 23.79%에서 17.26%로 조정됐다.

헤파링크는 퀘스트파마텍의 지분 14.78%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번 출자 전환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오큐피엠에 대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자리 잡게 됐다.

헤파링크는 지난해 매출 약 1조 원을 기록한 글로벌 제약사이자 세계 최대 헤파린 원료의약품(API) 공급업체다. 또 미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사이토반스를 인수하며 해당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오큐피엠은 상장사 애드바이오텍 인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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