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전에 미리 막는다”… 경기농협, 침수 예방 ‘현장 사수’

침수 막고 작물 지킨다… 경기농협 ‘장마 현장’ 사전차단 총력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농협)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13일 용인시 이동저수지 일대에서 사전 현장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라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저수지 인근 배수시설과 논밭두렁,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장마철 재해 우려와 농작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기농협은 14일부터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 활동 강화, 여름철 재해 예방수칙 매뉴얼 배포, 현장 밀착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자연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사전 대비부터 신속한 복구까지 농업인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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