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반드시 보복…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무장 병력 100% 준비돼”

▲이란 테헤란에서 13일 소방관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불이 난 곳을 진화하고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군이 자국 영토를 공습한 이스라엘과 더불어 미국에까지 보복을 천명했다.

13일(현지시간) 아볼파즐 셰카르치 이란군 대변인은 이란 국영 IRNA통신 인터뷰에서 “보복 조치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미국 지원을 받은 시온주의 적이 이번 공격을 감행하고 주거지역을 공격했다. 그 대가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장한 병력이 100% 준비돼 있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온주의 정권과 미국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고 강력한 응징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적대적인 방송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국민께서는 공식적인 소식을 국영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며 “무장병력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반드시 보복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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