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은 6월 12일 강릉시 중앙시장 인근에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릉타운은 강원도 내 최초이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으로, 기존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을 통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접근하기 쉬운 강릉중앙시장 인근에 있다. 매장에는 강릉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굿즈를 전시하는 ‘지역특화존’이 마련돼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강릉 대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협업한 바디 스크럽 등 강릉 한정 제품 6종이 판매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만의 체험 요소로 퍼스널 컬러 진단기, 향수 시향 존, 헤어제품 테스트 존,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등도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2008년 부산대역점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매장의 대형화·선진화를 추진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타운 매장’ 체계를 갖추고 전주, 부산, 천안, 대구 등 주요 지역에 거점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각 매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체험 요소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개점한 원주무실중앙점 등은 높은 매출과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지역 상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 오픈을 기념해 7월 17일까지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투숙객 400명에게 강릉 한정판 여행 키트를 증정하고, 매장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커피 드립 백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