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서치 "더블유에스아이, 수술로봇 '유봇' 국내외 특허 완료…연내 상용화 임박"

(출처=지엘리서치)

지엘리서치는 12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수술 로봇 '유봇(U-BOT)' 제품 허가와 품질 관리 인증이 진행 중으로, 연내 제품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400여개 병·의원 네트워크 기반 국소지혈제 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신설해 수술 어시스트 로봇 유봇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에는 제약사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인수해 동사 유통망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더블유에스아이는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통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인 ‘유봇(U-BOT)’을 시작으로 브레인, 심혈관용 의료용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유봇은 제품 준비와 국내·유럽·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허가와 품질 관리 인증을 진행 중으로 연내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봇은 글로벌 1위 의료용 로봇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복강경 수술 로봇 ‘다빈치’와 병용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갖고 있다"라며 "본체 장비의 도입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면 높은 마진율의 소모품 중심으로 본격적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1% 상승한 128억 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0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사업부분별로는 상품매출이 6% 감소해 73억 원을 기록했고, 인트로이오파마 자회사 편입에 따라 제품매출 54억 원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2025년 하반기부터는 각 병원 및 지역별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 및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라며 "동사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한 600억 원, 영업이익은 53.8% 늘어난 60억 원으로 전망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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