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50포인트(0.78%) 오른 2894.35(한국거래소 기준)로 거래됐다. 기관이 80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억 원, 14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장에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2904.21을 터치하기도 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기기(2.60%)와 보험(2.54%), 기계/장비(2.36%) 등 상승세를 주도했고, 오락/문화(-1.82%), 비금속(-1.39%), 섬유/의류(-0.5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3.69%), LG에너지솔루션(1.91%), 두산에너빌리티(5.42%) 등으로 상승세였고, KB금융(-3.52%), HD현대중공업(-2.40%), 신한지주(2.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은 13.47포인트(1.75%) 오른 784.67로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9억 원, 622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1727억 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2.54%)과 에코프로비엠(3.47%), 삼천당제약(5.94%) 등으로 강세였고, 파마리서치(-1.35%), 에스엠(-0.43%) 등이 약세였다.
이 밖에 웰크론한텍과 애드바이오텍, 케이사인, 오브젠 등이 상한가를 거래 중이며, 위니아, 포니링크, 제넨바이오 등이 강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