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이 자금이 순매도 중에도,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76포인트(0.44%) 오른 2884.6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연 최고점인 2892.75를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 원, 777억 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501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70%)와 의료/정밀기기(0.96%), 제조(0.99%) 등이 올랐고, 증권(-1.58%), 건설(-1.20%), 금융(-0.61%)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3.25%), LG에너지솔루션(2.25%) 등이 상승세였고, KB금융(-2.07%), HD현대중공업(-1.87%), 신한지주(-1.81%)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4.98포인트(0.65%) 오른 776.18로 거래됐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84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 원, 33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였다. 알테오젠(1.65%), 에코프로비엠(4.66%), 삼천당제약(3.94%) 등이 강세였고, 리가켐바이오(-0.53%), 클래시스(-0.52%), 에스엠(-1.06%) 등이 약세였다.
이날 애드바이오텍과 지씨지놈, 파루, 대명에너지 등이 강세를 기록 중이며, 위니아, 강스템바이오, 엠에프엠코리아 등이 약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