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 운영...“과목 선택 통합 지원”

16일부터 ‘특별상담주간’...9~10일 선착순 예약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과목 선택에 대한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회부터 특별상담주간까지 마련됐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이번 통합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하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를 진행했다. 16일부터는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도 운영한다.

'특별상담주간'는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부터 2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40건의 과목 선택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예약은 9~10일 특별상담주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를 운영, 총 1000건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학생 개개인 진학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쎈(SEN)진학 나침판'을 통해 선택과목 추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는 보통교과 중심의 선택과목 정보뿐만 아니라 계열별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해당 안내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