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월 폭발적 성장했지만
1000만 넘긴 뒤 숨고르는 모습
그럼에도 국내 1위 AI앱은 여전
퍼플렉시티는 처음으로 국내 3위

▲샘 올트먼 챗GPT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17만1126명으로 4월(1072만227명) 대비 54만8901명 줄어들었다.
챗GPT의 국내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4년 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서비스 초기인 당시 이용자 수가 수십만 명에 불과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이 유의미하게 이용자 수가 감소한 첫 번째로 볼 수 있다. 챗GPT의 국내 MAU는 3월 509만965명으로,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고 4월에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챗GPT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성형 AI 앱인 것은 여전하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1위 챗GPT △2위 뤼튼 △3위 퍼플렉시티 △4위 에이닷 △5위 그록(Grok) AI △6위 클로드(Claude) △7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순이었다.

(사진제공=와이즈앱·리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