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스600지수 추이. 3일(현지시간) 종가 548.44. 출처 CNBC
3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9%) 상승한 548.4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60.95포인트(0.67%) 오른 2만409.162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12.76포인트(0.15%) 상승한 8787.02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26.64포인트(0.34%) 오른 7763.84에 거래를 마쳤다.
CNBC방송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유럽 시장이 강세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로존의 5월 물가상승률은 1.9%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인 2%를 밑돌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 주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잭 앨런-레이놀즈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하반기에는 기본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2%를 편안하게 밑돌 것”이라며 “이는 5일 ECB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미 0.25%포인트 인하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다. 다만 이번 지표는 7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를 시사하는 근거를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