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묘역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은 이날 국립 서울 현충원 현충탑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방에 전념하는 회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인·군무원의 생활 안정과 국방 전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현충원을 방문할 참배객에게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군인공제회는 임직원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가족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군인공제회 회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극기, 군복 등과 함께 남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설명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이며, 응모작은 이메일(mmaa-event@mplus.or.kr)로 신청받는다.
내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에게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 숙박권’을, 은상 2명에게는 ‘울릉도 스테이너와 2박 숙박권’을, 동상 3명에게는 ‘리솜 리조트 2박 숙박권’을, 장려상 3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 원)’을 각각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