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TI)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 ‘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미트 파스타 소스’로 3스타 만점에 각각 2스타와 1스타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TI)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 ‘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미트 파스타 소스’로 3스타 만점에 각각 2스타와 1스타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에 설립된 글로벌 미각 평가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식음료 제품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심사한다. 전문 셰프·소믈리에 약 200명이 맛·향·시각 등 다섯 가지 요소를 종합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다.
국내 기업이 파스타 소스 부문에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맛과 질감, 시각적 요소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2스타를 획득했다.
프레스코 미트 파스타소스는 지중해산 토마토의 상쾌함과 고기의 조화가 후각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토마토 소스의 감칠맛과 육향이 균형을 이루어 1스타를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세계 미각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식 소스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