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삼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세이프(SAFE) 포럼 2025'를 개최하고,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주최하는 SAFE 포럼은 반도체 생태계 협력 및 기술 교류 행사다. 삼성 파운드리와 파트너사, 고객사, 업계 리더 및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반도체 기술과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신 삼성전자 디자인플랫폼개발실장(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삼성 파운드리 현황을 설명한다. 인공지능(AI) 팹리스 기업 그로크를 이끄는 조나단 로스 최고경영자(CEO) '추론 컴퓨팅의 미래: 단순한 속도에서 진정한 효율성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전자설계자동화(EDA) 기업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관계자도 발표자로 나서 차세대 AI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SAFE 포럼과 함께 개최하던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은 따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SFF는 삼성 파운드리의 최신 기술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술력을 드러내기보다는 생태계 강화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