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93포인트(1.25%) 오른 2670.15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장중에는 2.692.47까지 올라 지난해 9월 3일(2,695.59)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감가로는 지난 2월 19일(2,671.52) 이후 최고치다.
개인이 991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4억 원, 743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49%), 변동성지수(3.30%), 화학(2.36%)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기계·장비(-2.71%), 오락·문화(-1.53%), 운송장비·부품(-1.51%) 등은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6.06%), 현대모비스(4.53%), 삼성전자(3.71%)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20%), 두산에너빌리티(-6.02%), HD현대중공업(-3.52%) 등은 약세로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0.23%) 오른 728.7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719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 원, 53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9.36%)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실리콘투(7.43%), 에코프로(6.65%) 등도 강세 마감했다. 휴젤(-10.36%), 보로노이(-6.91%), 에이비엘바이오(-3.51%) 등은 약세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