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증시, 개인 쌍끌이 '사자'에 장 초반 강보합세

국내증시가 장 초반 강보합세다.

28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5포인트(0.60%) 상승한 2653.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 원, 990억 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개인이 1136억 원 순매수 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58포인트(1.78%) 오른 4만2343.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72포인트(2.05%) 오른 5921.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96포인트(2.47%) 오른 1만9199.16에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건설(2.76%), 기계·장비(1.38%), 전기·전자(1.2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96%), 삼성전자우(2.31%), 삼성전자(2.23%), HD현대중공업(2.18%) 등이 오름세인 반면 KB금융(-1.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0.61%) 오른 731.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 원, 24억 원 순매도 하는 반면 개인은 243억 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스엠(5.85%), 실리콘투(5.63%), JYP Ent.(3.35%) 등이 강세고 펩트론(-6.30%), 휴젤(-2.49%), 에스비엘바이오(-2.42%)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