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한낮 28도 ‘초여름’ 계속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수요일인 28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충청권 모두 5㎜ 미만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내륙·산지와 경상권이 5∼30㎜, 충북이 5∼20㎜, 전남 동부와 전북 동부가 5∼10㎜다.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고,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과 밤에, 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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