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최대주주 지분 33만주 장내매수 결정…"책임경영 강화"

에이루트는 최대주주가 약 33만주 규모로 에이루트 보통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은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강화 전략 목적으로 결정됐다. 최대주주 최정임은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에이루트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분 확대 후 최대주주 보유 지분율은 기존 7.12%에서 8.12%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1분기 말 기준 에이루트 순자산이 약 1200억 원임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하고 책임경영 및 지배구조를 강화하고자 지분 장내매수를 결정했다”며 “본원사업 및 신사업 실적을 확대해 에이루트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루트는 해외 중심 본원사업 매출 확보를 추진 중이다. '전미소매협회(NRF) 2025'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 중이다. 에이루트는 자체 산업용 포스기(POS) 프린터 브랜드 '세우(SEWOO)' 내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 자회사 에이루트에코를 통해 준공한 서산 플랜트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신사업도 순항 중이라고 한다. 에이루트에코는 연간 7만5000톤 이상의 생산능력(CAPA)을 기반으로 한 서산 자원순환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2·3공장으로 시설을 확대해 고부가가치 리사이클링 사업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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