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경영권분쟁 종식으로 주사업 매진…주주이익에 집중"

대양금속은 지난해 7월에 시작한 경영권분쟁이 끝났다고 26일 밝혔다.

대양금속은 비비원조합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600만 주를 디와이엠파트너스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인수가격은 주당 2000원으로 총 120억 원이다.

비비원조합의 주식을 인수한 디와이엠파트너스 공갑상 대표이사는 대양금속의 최대주주였던 이옥순 대양홀딩스컴퍼니 대표의 남편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와이엠파트너스는 공갑상 대표와 이옥순 대양홀딩스 대표가 특수관계로 새로운 최대주주가 탄생했지만, 실제로는 대양금속의 과거의 대주주로 회사가 되찾은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라 회사의 매출은 증대됐지만 수익구조는 악화됐다. 그러나 이번 주식매각을 통해 회사가 안정화되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는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집중하다 보니 회사의 주된 사업에 소홀한 건 사실이지만, 안정화가 된 만큼 수익구조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회사를 믿어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규사업을 통해 회사의 이미지 변신에 기여할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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