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

▲아이오닉 9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과 ‘포레스트런’의 새로운 마스코트 ‘그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달까지 총 51만4588대로 집계됐다. 2021년 이 시리즈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출시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에 성공했다.

아이오닉 시리즈는 2021년 6만5906대, 2022년 11만4548대, 2023년 16만9812대 등 매년 판매량이 늘며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는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12만1375대 판매에 그쳤다. 다만 올해부터는 반등 조짐이 보인다. 지난달 아이오닉 시리즈의 판매량은 1만63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늘었다.

아이오닉 시리즈의 해외와 내수 판매 비중은 각각 77.8%(40만545대), 22.2%(11만4043대)였다. 아이오닉 시리즈 10대 중 8대는 해외에서 팔린다는 의미다.

아이오닉 시리즈 가운데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가장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5다. 아이오닉5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8729대)을 포함해 총 40만7607대가 팔렸다. 아이오닉 시리즈 누적 판매량의 80%에 달한다.

이외에도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9이 각각 10만4458대, 2523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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