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가 미국 소고기 수입 월령 제한 완화 가능성에 따른 관련 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한일사료는 전일 대비 175원(4.83%) 오른 3795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주 한미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된 대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해 책정한 25%의 상호관세와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하고 있는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를 최대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미국은 관세 인하를 빌미로 소고기 수입 월령 제한 완화 등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사료는 지분 100%를 가진 종속회사인 케이미트를 통해 미국산을 포함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수입해 국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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