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장 초반 강보합…코스닥도↑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보합다.

21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8포인트(0.58%) 상승한 2616.8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99억 원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2억 원, 47억 원 순매수 하며 지수 하방을 지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한 건 14일 만에 처음이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없었던 가운데 연속 오름세로 피로가 누적된 만큼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89포인트(0.27%) 밀린 4만267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14포인트(0.39%) 떨어진 5940.46, 나스닥종합지수는 72.75포인트(0.38%) 내린 1만9142.7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32%), 제약(1.73%), 기계·장비(1.16%) 등이 오름세인 반면 보험(-0.39%), 종이·목재(-0.25%), 음식료·담배(-0.1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2.82%), HD현대중공업(2.52%), LG에너지솔루션(1.25%) 등이 강세인 반면 한국전력(-0.69%), 현대차(-0.4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3포인트(0.95%) 오른 722.3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53억 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억 원, 148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5.38%), 알테오젠(3.78%), 에코프로(2.55%)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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