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1Q 영업익 26억 흑자 유지…“해외·자율주행 램프로 성장모멘텀 찾을 것”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029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제품공급 감소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으나 2분기 이후부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설립한 인도법인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뿐 아니라 신규 차종에 대한 ‘배터리 모듈(BMA·Battery Module Assembly)’ 공급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수주한 실내 무드등 3종이 하반기에 매출에 본격 반영된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인도 첸나이 공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찾을 것”이라며 “특히 세계 3위 규모의 급성장 중인 인도 현지 자동차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화된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해 실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실내 무드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율주행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가 차량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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