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정옥순 씨 인정 예고

▲가야금 병창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정옥순 씨 (국가유산청)

정옥순 씨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가 된다. 가야금병창이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9일 국가유산청은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면서 전문 연구와 전수교육 교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가야금병창 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1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한편 안승규 씨는 18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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