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알짜 입지 누릴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분양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투시도.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이 지난해 12월 개장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회사 보유분 28실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옛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로 지난해 12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라는 브랜드로 정식 개장한 이후 현재 성업 중이다. 이곳은 서울 중구 산림동과 입정동 일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됐다. 코로나 19 종료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객실 점유율 약 80% 이상, 월평균 투숙객 약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청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금은 100만 원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을지로와 명동 도심 중심지에 자리 잡은 신규 개장 호텔이다. 도심 한복판 신규 호텔 공급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으로 이에 따른 희소성도 돋보인다. 호텔이 위치한 세운지구는 서울 도심 사대문 내 최대규모 도심재개발 복합단지다. 총 43만9000㎡ 부지에 고급주거단지와 프라임오피스, 호텔,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녹지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강북 업무권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바로 앞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고, 남산과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등 먹거리와 쇼핑,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도 장점이다.

아울러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을 비롯해서 1ㆍ3ㆍ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3가역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총 4개 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산 1ㆍ3호 터널을 통한 강남권 진·출입도 수월하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도심 중심권에서 신규호텔 공급은 향후 최소 10년간 공급절벽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라며“최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을지로 핵심 입지에 있는 신규 개장 호텔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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