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크린텍이 여야 대선 주자 반도체 국산화 정책 수혜 기대가 예상된다는 분석과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수행 중인 사실이 부각하며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성크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5.06%) 오른 1266원에 거래됐다.
이날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초순수(Ultra Pure Water) 및 수처리설비 설계·조달·시공(EPC) 전문업체로, 4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를 수행 중인 선도 기업”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선을 한 달 앞둔 현재,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정책 지원에 대한 소식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며, 초순수는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향후 부각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WI에 따르면 글로벌 초순수 시장 규모는 2022년 29조7000억 원에서 2040년 47조6000억 원으로 연평균 2.7%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초순수 시장에서는 일본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3대 수처리 기업인 쿠레타, 오르가노, 노무라는 각 특허 200건, 69건, 73건으로 전 세계 6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노무라와 쿠리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수처리 EPC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국산화 정책 공약에 따라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